나트랑을 여행하면서 유용했던 여행의 기본적인 정보(교통/그랩, 날씨, 환전, 유심, 여행자 보험)들을 공유해 볼까 해요. 교통수단(택시) : 그랩(Grab) 여행 전에 한국에서 그랩 앱을 깔고 가입해서 미리 신용카드를 등록하고 여행을 갔어요. 나트랑 시내는 오토바이가 생각보다 많아서 시끄럽고, 매연이 많아서 매캐한 냄새가 심한 편이에요. 인도도 좁은데 날씨까지 덥다 보니 시내를 걸어서 이동하는 게 생각보다 유쾌하진 않았어요. 그래서 시내에서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에도 그랩을 자주 이용했어요. 그랩은 싱가포르 기반의 택시 및 음식 배달 서비스가 제공되는데요. 동남아시아 지역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앱이에요. 한국에서 사용하는 택시 앱과 사용 방법이 비슷해서 이용하기 편리해요. 다른 점이 있다면 목적지를 지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