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의 프랑스 여행의 시작은 인천 공항에서 오전 11:55에 출발해서 파리 샤를드골 공항을 거쳐,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에 오후 11:05에 도착하는 총 18시간이 소요되는 꽤나 긴 비행 일정이었어요. 원래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에서 오후 8시쯤 차를 렌트하기로 했는데, 일찍 예약한 비행시간이 지연되면서 오후 11시 30분쯤 차를 렌트하는 것으로 예약 시간을 변경했어요. 그리고 저희의 최대 미션은 렌트카 회사가 문을 닫는 오후 12시 이전에 공항을 무사히 빠져나가 차를 빌리는 것이었죠. 파리 샤를드골 공항 경유 &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 도착 인천에서 출발해 파리 샤를드골 공항 터미널 2E에 도착해서 입국 수속을 밟았어요. 유럽은 유럽 지역 내에서 이동할 경우 출입국 수속이 별도로 없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