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출발하는 파리행 비행기는 10월 16일(월) 11:55 출발이었고, 저희 가족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9시 30분쯤 도착했어요. 9시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려고 일찍 공항버스를 탔는데, 월요일 출근길인 데다 집 앞에서 다른 차사고가 나는 바람에 공항버스가 길에서 30~40분을 서있다시피 했지 뭐예요. 다시 한번 느끼지만 공항에 갈 때는 시간을 여유 있게 출발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공항에 도착해서 수하물을 맡기고, 출국 절차를 밟고, 면세 공간으로 들어가자마자 아침밥을 먹기 위해 라운지로 향했어요. 저희가 공항에 일찍 오려고 했던 이유 중의 하나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라운지 인천공항 제2터미널은 제1터미널보다 라운지 수가 적더라고요. 찾아보니 마티나 라운지, 마티나 골..